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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5 / 오늘 17
  * 여기는!!  
2006/08/16 10:51
카테고리 : 음악
대략 8년전 메탈리카가 내한공연을 하고 있을 무렵 학교에서 아쉬움을 달래는 담배 한대를 피우고 있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어제!! 8년전의 아쉬움을 달래려 잠실벌로 향했다.

운이 좋게 취소표를 구해 입장번호 11번.. 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입장하여 펜스에 안착!! 미칠 준비가 되었다.

툴(TOOL)의 오프닝 무대!! 오프닝 무대래고 치기에는 좀 긴듯한 시간 한시간이 툴의 무대 였다. 사실 툴이란 밴드에 대해서 아는바가 전무후무 했으므로 어제 처음 보고 들었다고 봐야 할거 같다.. 툴에 대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건 베이시스트의 연주 실력과 곡들의 변화무쌍한 박자(엇박)들.. 처음 듣는 노래의 박자에 맞춰 팔을 흔들기란 상당히 힘들었다!! 툴의 사운드는 메탈리카 사운드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툴의 오픈닝 무대가 끝나고 본공연을 하기 위한 셋팅시간... 메탈리카 공연을 바로 코앞에서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들뜨고 긴장하게 만들고 있었다. 원래 계획대로면 8시 10~20분 정도에 본공연이 시작되야 했으나. 좀 늦어졌다. 뭐 늦어지면 어떠리, 메탈리카를 눈앞에서 볼수가 있는데.. 조금 기다리니 40분쯤 "creeping death"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 이어서 주옥같은 명곡들로 공연이 이어지고,,, 정말 미쳐버릴수 밖에없는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곡들은 다음과 같다

1집 : seek and destroy
2집 : creeping death, for whom the bell tolls, fade to black
3집 : battery, master of puppets, welcome home, orion
4집 : one, harvester of sorrow
5집 : enter sandman, sad but true, unforgiven, wherever I may roam, nothing else matters
6집 : fuel
7집 : frantic
그외에 신곡 1곡


두시간 넘게 미쳐 있던 시간이었던거 같다,,, 박자에 맞춰 뛰기, 헤드뱅잉, 팔흔들기 8년전에 못간 아쉬움을 달래려 더 열정적으로 환호 한거 같다.

대~한민국을 메~탈리카 라고 외친것도 기억에 남고, 커크가 연주 하며서 관객석을 향해 미소를 날려 주는게 인상적이었고, 성격이 되게 부드러운거 같았다.

좀 아쉬운 부분이라면, 사운드가 좀 별로였다. 기타 솔로잉부분이 잘 안 들리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좀 부족했었다.

앵콜송까지 마치고 다시 무대로 나와서 인사하고, 스틱 던지고, 피크 던지고,, 나는 운이 없어서 한개도 못 받았다 암튼간 최고의 공연이었다.

마지막 라스의 인사가 의미심장했다. 새앨범, 새투어로 다시 서울로 오겠노라고!!

다시 메탈리카를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제의 공연은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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